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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떡이 임신기록28

[호주 멜번] 임신후기 34주 마지막 초음파, 멜버른 lock down 드디어 끝! Freedom day! 안녕하세요 젠젠입니다 오늘 저는 찰떡이의 34주 차 초음파를 보고 왔어요. 호주는 특별한 이상이 없으면 임신 기간 초음파를 총 3번밖에 안 해주는데요. 저는 자궁 안에 Fibroid(근종, 혹)이 있어서 혹시라도 임신 호르몬으로 인해 사이즈가 커지게 되면 아기의 성장을 방해할 수 있다고 판단하여 34주에 초음파를 한번 더 받으라고 했어요. 그래서 2달 전에 박스힐 공립병원에 초음파 예약을 미리 해놓았는데 하필 오늘이 빅토리아 봉쇄령(lock down)이 해지되는 날이지 뭐예요? 거의 3개월의 락다운에서 드디어 자유를 얻은 freedom day가 찾아왔어요. 호주 멜버른은 코로나 유행 이후 전 세계에서 락다운을 최장시간 한 도시라는 불명예를 얻었어요. 다행히 백신 2차 접종률이 70프로에 달해서 오늘부터 .. 2021. 10. 22.
[호주 멜번]아이폰 13프로 셀프 만삭사진 찍기 도전 안녕하세요 젠젠입니다 오늘은 아침에 일어나 마자 셀프만삭사진 찍기에 도전했어요. 제가 정말 알아주는 똥 손인데요 그렇다고 봉쇄령인 멜버른에서 스튜디오 가서 찍을 상황도 안되고 사실 비용도 만만치 않고요 그래서 아이폰 13프로도 삿겠다 그냥 한번 도전해 봤어요. 오늘 호주 멜버른의 날씨는 너무 좋았어요 햇빛도 쨍하게 내리고 그래서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후다닥 준비하고 집 앞마당에서 찍었습니다. 사실 옷도 몇 번 갈아입고 찍으려고 했는데 임산 34주 차에 접어드니 체력이.. 체력이 정말 저질이 됐어요. 그래서 결국 한 벌로 끝내고 20분 만에 찍었답니다 하하하 사실 제가 일주일 전에 셀프로 머리를 잘랐는데 정신 놓고 자르다 보니 귀두컷이 되어 있더라고요..... 그래서 못해도 3주 후에는 찍어야겠다 했는데 그.. 2021. 10. 21.
[호주 멜번]임신 34주차 진입.화이자 2차 접종 3일후 증상들, 백신증명서 받다 안녕하세요 젠젠입니다. 임신 34주 차 오늘로써 임신 34주 0일째 되는 날이네요. 한주 한주 갈수록 몸이 점점 무거워짐을 느끼지만 곧 찰떡이를 만날 수 있다고 생각하면 설레어요. 물론 출산을 생각을 하면 무섭기도 하지만요. 제가 과연 아이를 자연분만으로 낳을지 재왕절개로 낳을 지 궁금하기도 하고요. 웬만하면 자연분만을 하고 싶어요. 요즘 정말 밤에 잠을 잘 못 자요. 화장실을 적어도 2~3번 가야 하니 중간에 꼭 꺠야하고 또 찰떡이가 밤에 잘 움직이더라고요. 그리고 배가 무거우니 자면서 몸 한번 움직이는 것도 힘드네요. 그러다 보니 아침에 일어나면 너무 피곤하고 몸이 무거운데..... 이 증상은 아기를 낳아도 없어지지 않겠죠? 그때는 지금보다 더 잠을 못 잔다고 하니 지금이라도 낮잠 많이 자 둬야겠네요.. 2021. 10. 17.
[호주 멜번] 33주 임산부의 화이자(Pfizer) 백신 2차 접종 후기 안녕하세요 젠젠입니다 오늘은 드디어 제가 화이자 백신 2차를 맞고 왔습니다. 접종하고 나서 바로 블로그에 기록하고 있어요. 호주는 일찍부터 임산부 백신을 권장했는데요. 저도 여러모로 고민 끝에 백신을 맞기로 결정했어요. 그중에 가장 큰 이유는 내년에는 꼭 한국에 가기 위해서입니다. 비행기를 타기 위해서 백신을 맞았지만 사실 지금 상황을 보면 백신 접종을 안 하면 굉장히 불편한 점이 많겠더라고요. 일 하는데도 제약이 많고 마트나 레스토랑, 쇼핑센터 등등도 백신 접종을 안 하면 출입을 못 하는 곳이 많을 거래요. 백신 접종은 개인의 자유라고 하지만 거의 반강요나 마찬가지라는 생각이 드는 건 어쩔 수 없네요. 아무튼 백신을 맞기 전 우리 찰떡이가 잘 움직이는지 확인하고 나갈 준비를 했습니다. 오늘 저의 예약은.. 2021. 10.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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