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찰떡이 임신기록28

[호주 멜번] 임산부의 화이자 1차접종 후기, 임산부 백신을 맞아야 하는 이유, 가슴 답답함과 왼쪽 가슴 찌릿한 증상의 백신 부작용? 호주 빅토리아 백신 예약 사이트 임산부 화이자 백신 백신을 맞기로 결심하기 전까지 엄청 고민을 했다. 매일 뉴스 찾아보고 부작용에 관한 내용 찾아보고.. 현재 임신 상태라 더 민감했던 부분이다. 나 혼자였다면 무조건 맞았을 거다. 하지만 백신으로 태아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지 아직 충분한 보고가 없다 보니 고민 진짜 많이 했다 그리고 나의 담당 지피를 만나서 백신에 대해 상당을 받았는데 일단 지피는 안전 하다며 강추했다.. 분명 6주 전에는 서두를 거 없다며 천천히 맞아도 된다고 그랬는데... 지피와 상담 후 백신을 맞는 쪽으로 마음을 굳혔다. 불과 며칠 사이에 내가 사는 동쪽 동네에도 확진자들이 이미 많이 퍼졌고, 각종 세계 뉴스에도 임산부들의 코로나 걸리면 치명적이란 뉴스를 많이 봐서 괜스레 겁이 났다. 이번 델타 바이러스는 정말 독.. 2021. 10. 6.
[호주멜번]임신31주차, 공립병원(Public hospital)에서 미드와이프(Midwife) 대면진료, 출산가방 준비 리스트,임신 후 시간 빠르다 벌써 임신 31주 차 진입, 이제 후기에 접어들었다 호주에서는 임신하면 GP를 통해서 출산 병원을 정해야 하는데 공립병원 즉, 퍼블릭인지 프라이빗인지 결정해야 한다 프라이빗은 비용이 비싼데 만약 사보험이 있다면 보험 적용이 된다 하지만 보험 가입 후 1년이 지나야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보험사마다 커버 비용이 다르므로 본인이 가입한 보험사에 물어보는 게 제일 정확함) 내가 가입한 보험도(nib) 가입한 지 1년이 지났기 때문에, 프라이빗 병원을 사용할 수 있지만 나는 그냥 공립병원으로 정했다. 내가 살고 있는 호주 멜버른은 공립병원 시스템이 잘 되어있다. 메디케어 소지자라면 누구나 공립병원에서 출산하는 모든 비용이 무료이다. 그리고 어차피 응급상황이 생기면 프라이빗에 있어도 퍼블릭으로.. 2021. 10. 5.
[호주 멜번] 임신 중기 23주~29주 배크기, 호주 멜번에서 레퍼럴(Referral)없이 초음파 받기 임신 20주가 지나고 태동도 느끼고 나니 이제 정말 안정기에 진입한 것 같다 하지만 누가 그랬지 임신 중엔 안정기가 없다고.... 임산부는 늘 조심 또 조심!! 어쨌든 중기부터는 시간이 훅훅 가는 느낌이다 임신 초기에는 맨날 280 DAYS 어플로 오늘이 몇 주 몇일째네 이러면서 하루하루 셌는데ㅋㅋㅋㅋㅋ 지금은 가끔 내가 몇 주차인지 헷갈리기도 한다ㅋㅋㅋ 임신 중기는 큰 이벤트 없이 무난 했다 컨디션도 너무 좋았고 먹는 것도 잘 먹었고 잠도 뭐 나쁘지 않게 잤다 물론 중간에 화장실은 한두 번 가야 하지만 다만, 호주 멜번은 나날이 늘어나는 코로나 확진자로 봉쇄령이라 어디를 갈 수가 없다 집콕한 지 벌써 몇 달째냐.... 원래 나의 계획은 임신 중기가 되면 찬이랑 브리즈번이나 골드 코스트로 호주 국내 여행.. 2021. 10. 4.
임신 18주 첫 태동을 느끼다, 그리고 19주 2차 기형아 검사, 하모니 테스트(nipt test)까지 했는데 성별 반전!! 어느덧 임신 중기로 들어섰다 아랫배도 볼록하고 허리도 두꺼워졌지만 그래도 아직 뭐 임산부 티는 나지 않는다 초산이라도 빠른 엄마들은 16주부터 태동을 느낀다는데 이때에는 아무런 느낌이 없었다 태동을 느끼면 애기가 잘 있나 하는 불안한 마음이 좀 덜할까? B.U.T 17주부터 뭔가 아랫배에서 물방울이 보글보글하는? 간질간질하는? 느낌을 받았다 그러다 어느 한날은 누가 내 자궁 안에서 물총?아니면 주사기에 물 넣고 배 안에서 쏘는 듯한 느낌이라면 이해가 될까....? 그런 느낌이 한 3~4초 느껴졌다 이게 태동인 건가 누가 좀 알려주쇼 뭔가 이게 태동이구나 느낌이 들었던 건 18주가 돼서였다 신기했다 뭔가 배 안에서 꿀렁하는 느낌 옴마옴마 요것이 요것이 고새 컸다고 배 안에서 신호를 다 보내주네 폭풍 감동이.. 2021. 10. 2.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