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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번7

[호주 멜번] 33주 임산부의 화이자(Pfizer) 백신 2차 접종 후기 안녕하세요 젠젠입니다 오늘은 드디어 제가 화이자 백신 2차를 맞고 왔습니다. 접종하고 나서 바로 블로그에 기록하고 있어요. 호주는 일찍부터 임산부 백신을 권장했는데요. 저도 여러모로 고민 끝에 백신을 맞기로 결정했어요. 그중에 가장 큰 이유는 내년에는 꼭 한국에 가기 위해서입니다. 비행기를 타기 위해서 백신을 맞았지만 사실 지금 상황을 보면 백신 접종을 안 하면 굉장히 불편한 점이 많겠더라고요. 일 하는데도 제약이 많고 마트나 레스토랑, 쇼핑센터 등등도 백신 접종을 안 하면 출입을 못 하는 곳이 많을 거래요. 백신 접종은 개인의 자유라고 하지만 거의 반강요나 마찬가지라는 생각이 드는 건 어쩔 수 없네요. 아무튼 백신을 맞기 전 우리 찰떡이가 잘 움직이는지 확인하고 나갈 준비를 했습니다. 오늘 저의 예약은.. 2021. 10. 15.
[호주 멜번] 7년 동안 살면서 내가 겪은 인종차별들 안녕하세요 젠젠입니다~ 오늘은 제가 호주에 살면서 겪었던 3번의 인종차별에 대한 예기를 풀어보려고 합니다. 호주가 인종차별이 심한 나라라고 하지만 그다지 공감하지 못했는데요. 그래도 7년 동안 살면서 제가 느낀 3번의 인종차별의 경험을 말해 볼게요. 첫 번째, 이건 좀 가벼운 그나마 좀 나이스 하게 까는 인종차별 호주에 온 지 첫 해였어요. 그 당시에는 영어를 지금보다 더 못할 때였죠. 정말 하이, 헬로, 땡큐정도였달까요? 어느 날 스타벅스에서 커피를 사서 신호등에서 기다리고 있는데 어떤 젊은 커플이 저보고 장난치듯이 웃으면서"안녕? 너 지금 들고 있는 커피 베트남 커피야?"이러는 거예요. 그래서 영어가 짧았던 제가 정말 그냥 "No. starbuks" 웃으면서 이랬어요. 웃으면서 물어보길래 웃으면서 답.. 2021. 10. 12.
[호주 멜번] 베이비 번팅(Baby bunting)에서 브라이택스(Britax) 카시트 구매하기, 선물 받은 바운서 자랑, 33주 임신 후기 증상 안녕하세요 젠젠입니다. 오늘은 찬이와 함께 집 근처 쇼핑센터의 베이베 번팅에 다녀왔어요. 육아용품 백화점이라고 할 만큼 없는 물건이 없는 베이비 번팅인데요 저도 웬만한 것들은 다 여기서 구매했어요. 사실 카시트는 애기 태어나도 사도 되지만 제가 알기론 호주는 아기 출산 후 병원에서 퇴원할 때 아기를 엄마가 안고 차에 타는 것이 금지라고 하더라고요. 꼭 카시트에 앉혀서 가야 한다고 해서(병원에서 집까지 5분도 안 되는 거리지만) 어차피 언젠가는 사용할 건 분명하니까 그냥 미리 샀어요. 저희가 알아본 카시트 브랜드 중에 호주에서 제일 인기 있는 브라이택스, 멕시코시중에 어떤 걸로 할지 고민을 많이 했어요. 아무거도 모르는 저는 무조건 오래 쓸 생각에 0세부터 8세까지 쓸 수 있는 제품 위주로 봤는데 맘 카페.. 2021. 10. 12.
[호주 멜번]임산부 바운티 백 받기(Bounty bag), 한국에서 호주로 선박택배 2달 만에 드디어 받다, 호주 아기세제 에코스토어(Ecostore) 안녕하세요 젠젠입니다 :) 오늘은 임산부라면 무료로 받을 수 있는 바운티 백에 대해서 예기해 보려고 해요. 호주 병원이나 약국(Chemistware)에 가서 임산부 바운티 백 받으러 왔다고 카운터에 예기하면 받으실 수 있답니다. 물론 모든 곳에서 다 제공되는 것은 아니고요 동네별로 지정된 곳에 가셔서 받아 오시면 됩니다. Bounty라는 뜻이 풍부함 또는 포상금이란 뜻처럼 임신한 사람들에게 무료로 제공이 되는데요 안에는 여러 가지 아기용품 샘플들이 들어 있어요. 저도 30주차쯤 동네 케미스트 리셉션에 저의 불룩한 배를 보여주며 바운티 백 받을 수 있는지 물어봤더니 바로 주더라고요? 일 하시는 분이 new parent인지 물어보길래 예스라고 했더니 위 사진의 백을 줬어요 아마 아이가 있다면 다른 백을 주는.. 2021. 10.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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