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주차에 임테기로 임신 확인 후 5주차 부터 슬슬 입덧 시작으로 6주~12주까지 입덧 절정
입덧약을 먹을 정도는 아니였지만 그래도 두 번 겪고 싶지 않은 경험이다
둘째는 없는 것인가 ㅋㅋㅋㅋ
13주부터 입덧이 슬슬 사라지는 것 같더니 14주 부터는 확실히 몸이 가벼워진 느낌이다
어느날 아침에 일어났는데 몸이 상쾌하더라는...?
![](https://t1.daumcdn.net/keditor/emoticon/niniz/large/008.gif)
입덧 오래 하는 사람들은 20주 까지도 하고 애기 낳을 때까지 하는 사람도 있다는데
비교적 짧게 끝난 것에 감사하면서도 불안한 마음 스멀 스멀
우리 찰떡이 건강하게 잘 있는 거겠지.....?
입덧은 해도 스트레스 안하면 또 안하는데로 무슨 문제 생긴거 아닌가 하는 스트레스
애 둘 있는 베프랑 통화중에 내가 애기 나면 이제 걱정 안하겠다 하니까
친구 왈 임신한 순간부터 애 태어난 후에도 그 걱정은 네버엔딩ㅋㅋㅋㅋ
아침 일찍 병원 도착!!
아침 일찍 예약이라 빈 속으로 가서 애니타임 한 웅큼 주머니에 넣고 대기중...
(이 때가 12주라 아직 입덧중ㅋㅋ)
드디어 초음파실 입장
1차 기형아 검사는 목둘레랑 코 길이?를 쟀고 머리 두개골, 심장박동, 팔다리 길이 등등 여러가지를 체크했다
10주때 하모니 테스트 때문에 찰떡이를 초음파로 봤지만
만약 하지 않았다면 사실상 12주 스캔이 2번째 초음파가 된다.
호주는 임신 기간내에 특별한 이슈가 없으면 초음파를 총 3번만 본다는 사실
2주만에 본 찰떡이는 그새 또 자랐네 오구오구♡♥
소요시간은 15분 정도 된 것 같다
다행히 모두 안정범위 안에 들고 주수랑 애기크기도 잘 매치 된다며 올굿~~~
아직 하모니 테스트 검사결과가 안나왔는데 초음파 검사로 안정범위라니 한결 마음이 놓이는군
저 두장 사진이 뭐라고 나오는 길 발걸음이 룰루랄라ㅋㅋㅋㅋ
집에 가서 이제 빈 속을 채워 넣어 볼까나
그리고 그 날 오후 침대에 누워서 이리 뒹굴 저리 뒹굴 하고 있는데
No caller로 전화가 왔다
평소 같으면 안 받을건데 혹시 병원일지 몰라서 받았더니
병원이다!! Nipt test 결과가 나왔단다
![](https://t1.daumcdn.net/keditor/emoticon/niniz/large/039.gif)
땡스 갓 모든 염색체 검사 다 저위험군으로 통과란다
네네 감사합니다 그 대답을 원했어요
그리고 대망의 성별!!!
나 보고 성별 알고 싶냐길래 YES PLEASEEEEEEEEE!!
솔직히 나는 첫째는 딸이길 바라고 찬이는 아들을 바라는데
뭐 아들이면 어떻고 딸이면 어떠냐 건강하기만 하면 최고지 싶지만
그래도 내심 입덧 증세나 땡기는 걸 보면 왠지 딸일 것 같아서
마음 한 켠 희망을 품고 있었다 히히
그래서 과연 결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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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S A B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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