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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떡이 임신기록

모유수유(Breast feeding) 중이라면 이 음식들만은 피하자! 먹으면 안되는 음식들

by 에브리데이 JENJEN 2021. 11.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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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젠젠입니다.

 

저는 오늘로 임신 39주 3일 차에 접어들었는데요. 저는 제 몸이 잘 따라준다면 모유수유를 할 예정입니다. 그런데 많은 분들이 모유 수유할 때가 임신했을 때 보다 먹는 것에 더 조심해야 한다고 그러더라고요. 매운 것도 먹으면 안 된다 그러고 커피도 더 조심해야 한다고 그러고..... 그래서 모유수유 중에는 과연 어떤 음식들을 안 먹는 게 좋은지 알아보려고 합니다. 

모유수유 사진출처 구글이미지

출산 후 모유는 언제부터 나오나요?

출산 후 모유는 사람마다 다르지만 자연분만으로 아이를 낳은 경우는 1일에서 3일 후면 모유가 돈다고 합니다. 모유가 돌기 시작하면 가슴이 딱딱해지면서 젖몸살이 올 수도 있기 때문에 유축기를 이용하여 모유를 배출해주거나 가슴 마사지를 해주어서 풀어주어야 합니다. 

 

모유수유 중에 먹으면 안되는 음식은?

1. 카페인(Caffeine)

하루에 한잔 정도의 커피나 500mg 미만의 카페인은 아기에게 큰 영향을 끼치지 않습니다. 하지만 그 이상의 카페인을 섭취할 경우 빈혈, 성장 또는 수면장애를 일으키는 요인이 되기 때문에 과도한 카페인 섭취는 피해 주세요.

카페인이 함유된 음식- 커피, 탄산음료, 홍차, 초콜릿, 코코아, 녹차, 블랙티 등등

 

2. 술(Alcohol)

술과 흡연은 임신 중에도 모유수유 중에도 당연히 안 되는 걸로 모든 엄마들이 알고 있을 텐데요. 그럼 왜 안되느냐? 만약 술을 마시고 1시간 안에 수유를 하게 되면 알코올의 90% 이상이 모유에 흡수되어 나온다고 합니다. 알코올이 흡수된 모유를 섭취한 아이는 성장에 방해를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한두 잔의 알콜 섭취는 체내에서 배출되기까지 3~4시간이 걸리므로 그 이후에 수유를 하는 것이 좋으며 한두 잔 이상의 알코올 섭취는 최소 12시간 이후에 수유를 해주는 것을 권장합니다. 

 

3. 매운 음식, 향신료 강한 음식( Spicy foods )

맵거나 자극적인 음식을 많이 섭취할 경우에는 모유의 맛과 향을 변화시키며 아이에게 복통, 설사, 배앓이를 유발하는 원인이 되고 그로 인해 아이의 항문이 헐거나 하는 문제를 일으킬 수 있으므로 너무 자극적인 음식은 피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4. 기름진 음식이나 당이 많은 음식( Oliy and Sweet foods)

지나치게 기름진 음식이나 당이 많이 함유된 음식을 과하게 섭취하면 모유가 걸쭉해지고 찌꺼기가 생기기 쉬우며 유선을 막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유선이 막히게 되면 모유의 양이 줄어들게 되고 심한 경우 젖몸살이나 유선염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5. 알레르기 유발하는 음식들 (Some foods can cause allergies)

우유, 달걀, 견과류, 갑각류 등과 같은 알레르기를 유발할 수 있는 음식들도 조심해서 섭취하거나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이에게 아토피가 있다거나 부모 중에 알레르기 가족력이 있을 경우에는 아이에게도 유전될 수 있으므로 돌이 지난 후에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6. 홍삼 그리고 식혜(엿기름) (Red ginseng and barley malt)

홍삼과 식혜 또한 모유수유중에는 조심해서 섭취해야 할 음식입니다. 많이 먹을 경우 모유의 양을 감소시키며 예로부터 젖을 말릴 때 엿기름을 사용했듯이 한참 모유를 먹여야 할 시기에는 식혜는 피해 주는 게 좋습니다. 

 

평소에도 어떤 음식이든 과다 섭취하면 문제를 일으킬 수 있잖아요? 임산부가 아닌 일반 사람들도 균형 잡힌 식사를 해야 하듯이 모유수유 중에도 사실 크게 다를 건 없는 것 같아요. 다만 내가 섭취한 음식이 아이에게 직접적으로 가기 때문에 조금 더 조심해야 할 뿐이지 먹으면 절대 안 된다는 아닙니다. 임신과 육아로도 힘든데 모유수유로 인해 음식에 제한이 생긴다고 스트레스받지 마시고 문제 되지 않는 선에서 적당히 먹고 관리만 잘해주시면 엄마도 행복하고 아이도 행복할 거예요~ 우리 모두 완모 하는 그날까지 파이팅해요.

 

오늘의 포스팅은 여기서 마무리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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