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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이슈

영탁 소속사 차트 순위 높이기 위한 '음원 사재기' 혐의 인정

by 에브리데이 JENJEN 2021. 11.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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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젠젠입니다.

 

오늘 포스팅할 내용은 TV조선 미스터 트롯으로 유명해진 가수 영탁(38살)의 소속사 밀라그로 대표 이재규 씨가 음원 사재기를 인정하여 검찰에 송치되었다고 합니다. 가수 영탁은 이전에 막걸리 광고 문제로도 이슈가 된 적이 있었는데요. 이번에는 소속사 대표가 가수의 차트 순위를 높이기 위해서 음원을 사재기하는 혐의를 모두 인정했다고 합니다.

영탁 인스타그램

영탁의 소속사 밀라그로는 이번 사건 말고도 문제가 된 적이 있는데요. 지난 3월에도 2억 3천만원의 금액을 편취하는 사기혐의로 피소를 당한 적이 있었습니다. 또한 이번 사재기 의혹은 지난 2월에도 불거진 적이 있었는데 '미스터 트롯'에 출연했던 한 출연자가 2018년 10월에 8천만원 가량의 금액을 지불하고 사재기를 시도했다고 폭로하면서 이슈가 된 적이 있었습니다. 그 당시 소속사 측은 사실과 무관하다는 입장을 강경하게 고수했지만 경찰 수사결과 음원 사재기를 의뢰한 녹취파일을 발견하면서 모든 사실이 드러나게 된 것이죠.

 

결국 이재규 대표는 소속 가수의 곡인 영탁의 "니가 왜 거기서 나와"의 음원차트를 높이기 위해 마케팅 업자에게 음원 스트리밍을 조작을 의뢰한 모든 사실을 인정하였습니다. 

사진 출처 구글 이미지

 

이재규 대표는 오늘 4일 "불미스러운 사건으로 우려와 걱정을 끼쳐드려 진심으로 죄송하다. 지난 2019년, 음원 스트리밍 방법에 대해 알게 되었고, 무명가수의 곡을 많은 분들께 알리고자 하는 개인적인 욕심에 잠시 이성을 잃고 하지 말아야 할 행동을 했다. 이유를 불문하고 소속사 대표로서 처신을 잘못한 점 깊이 반성하고 뼈저리게 후회하고 있다"라고 전했습니다. 

 

그리고 이번 사건은 "제가 독단적으로 진행했고 가수는 음악적인 부분과 스케줄을 제외한 회사의 업무 진행방식에 관여할 수 없었고 정보도 공유받지 못했다. 오랜 무명 생활 끝에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자신의 능력만으로 주목받게 된 아티스트에게 누를 끼쳐 미안한 마음이다. 또 저의 잘못된 행동으로 피해를 보게 된 소속 가수 영탁, 밀라그로 직원 분들, 그리고 가수를 응원해주는 팬분들께 진심으로 사죄드린다" 라며 이번 음원 사재기 사건은 소속 가수 영탁과는 전혀 무관하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합니다.

영탁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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