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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이슈

JTBC 내가 키운다 '이지현'의 공황장애 그리고 아들의 ADHD 고백까지..

by 에브리데이 JENJEN 2021. 11.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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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젠젠입니다.

제가 임신을 하고 나서 육아에 관심을 가지게 되다 보니 자주 보는 프로그램이 오은영 박사님이 나오시는 '금쪽같은 내 새끼'와 싱글맘의 육아를 다룬 '내가 키운다'인데요. 최근에 주얼리 출신 이지현 님이 나오면서 힘든 개인사를 고백하면서 관심을 갖게 되었어요. 그래서 오늘은 2000년대 인기그룹이었던 주얼리의 이지현 님에 대해서 포스팅을 해보려고 합니다.

이지현 프로필

이지현님은 1983년 10월 12일생으로 올해 나이 38세입니다. 1998년 그룹 '서클'로 데뷔했고 2001년 '주얼리' 그룹에 합류하면서 이름을 알렸습니다. 이후에 주얼리 탈퇴 후 배우로 전향하였지만 큰 활동은 하지 않았고 2번의 이혼 후 현재는 싱글맘으로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습니다.

사진출처 구글이미지

첫 번째 결혼 그리고 이혼

2013년 이지현은 7살 연상의 일반인 회사원과 3개월 연애끝에 속도위반으로 결혼을 했습니다. 결혼 후 둘 사이에 1남 1녀를 두었지만 성격차이를 이기지 못하고 결혼 3년 만에 협의 이혼을 했습니다. 아이들을 이지현 씨가 직접 키우는 대신 위자료와 재산분할은 포기하고 전남편으로부터 양육비만 받기로 했다네요.

두 번째 결혼 그리고 또다시 이혼

이지현 씨는 첫 번째 이혼 후 1년 뒤인 2017년 안과 전문의와 재혼을 했습니다. 두 사람은 골프를 치다가 만나게 되었고 두 번째 남편은 이지현의 딸과 아들과도 사이가 좋다며 자상한 남자라고 소개한 적 있죠. 두 사람은 양가 가족들과 식사자리를 가지며 조용하게 결혼식을 올렸지만 결국 3년 만에 다시 이혼을 하게 되었습니다.

사진출처 구글이미지

이지현 공황장애 그리고 아들의 ADHD 고백

최근 JTBC 내가 키운다에 출연을 하고 있는 이지현씨는 아들의 ADHD를 고백하였는데요. 이로 인해 이지현 씨가 1년 가까이 공황장애를 겪고 있다는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아들이 다니던 유치원에서 2번이나 강제 퇴소를 당하자 공황발작이 왔고 이후에 약을 먹으면서 생활하고 있지만 아직도 하루에 한 번씩은 공황장애 증상을 겪는다고 하네요.
한편, 이지현씨의 둘째 아들은 만 4살에 ADHD(주의력결핍 과잉 행동장애) 진단을 받았으며 화가 나면 폭발하는 행동을 보이고 유치원에서도 친구들을 물고 때리는 행동을 하면서 안타깝게도 유치원에서 강제 퇴소를 당하기까지 했다네요. 아들은 5살 때 "나는 죽고 싶어"라는 말을 하면서 이지현 씨는 하늘이 무너지는 느낌이었다고 합니다.

사진출처 구글 이미지

그래도 아들에 대한 희망을 놓지 않는 엄마 이지현

JTBC 내가 키운다를 통해 이지현씨는 정신건강 의학 전문의 노규식 박사와 아들에 대한 상담을 하면서 다양한 검사와 상담을 진행하였고 노 박사는 이지현 씨에게 "자신을 위한 시간을 갖는 것도 중요하다. 육아를 도와줄 베이비시터를 찾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나를 위한 충분한 시간을 갖고 나다움을 느껴야 한다" 등의 조언을 해주었는데요.
이지현 씨는 "지금 당장 이 하루하루 속에서 전쟁이 괴롭고, 아이는 아이대로 힘들지만 분명히 변할 거라는 이야기를 듣고 왔다. 박사님 말씀도 믿고 우경이도 믿는다. 달라질 수 있을 거다"라는 각오를 보이면서 아들에 대한 희망의 끈을 놓지 않겠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하네요.

사진출처 구글이미지


예전에는 그저 걸그룹의 한 멤버로써 여리여리한 이미지로만 봤는데 어느새 두 아이의 엄마가 된 이지현 씨는 굉장히 강하고 멋진 사람이 돼있더라고요. 혼자서 두 아이를 보는 것도 힘들 텐데 거기다가 아들의 증상으로 공황장애까지 겪는 이지현 씨를 보면서 멀리 서라도 응원의 힘을 보태주고 싶네요. 이지현 씨를 보면서 역시 엄마는 강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되었어요. 앞으로는 본인 자신도 좀 돌보면서 두 아이들과 더 행복해지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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