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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로윈데이(Halloween Day)유래, TRICK OR TREAT

by 에브리데이 JENJEN 2021. 10.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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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젠젠입니다

이제 곧 할로윈데이가 다가오네요 :) 제가 사는 호주 멜버른은 코로나로 인해 올해는 좀 조용한 할로윈데이를 보내지 않을까 생각하는데요. 요즘은 한국도 코스튬부터 분장까지 할로윈데이를 재미나게 보내는 것 같아요. 그럼 오늘은 할로윈데이가 어떻게 유래되었고 무슨 날인지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볼게요

사진출처 구글 이미지

 

할로윈(Halloween)

할로윈은 "성인"을 뜻하는 고대 영어로 성인의 날인 11월 1일 전 날인 10월 31일 밤을 기념하여 행해지는 서양의 전통 행사입니다. 할로윈의 유래는 기원전 500년경 아일랜드 켈트족에서부터 시작되었어요. 이 날에는 죽은 영혼들이 되살아난다고 믿고 맛있는 음식들을 차려놓고 그들의 혼을 달래며 악령을 쫒기 위해 유령이나 귀신의 분장을 하여 자신에게 해를 끼치지 않기 위한 풍습이 시작되었습니다.  또한 1800년대 많은 아일랜드 이민자들이 미국으로 이주하게 되면서 할로윈데이가 미국으로 퍼져 나갔고 현재는 미국의 대표하는 축제가 되었습니다.

 

할로윈 호박 "잭 오 랜턴"의 의미

할로윈데이의 마스코트 하면 주황색 큰 호박이죠. 그 안에 내용물을 다 퍼내고 눈, 코, 입을 기괴하게 만든 다음 안에다가 랜턴을 넣은 호박을 흔히 볼 수 있는데 이 호박의 유래에는 다양한 이야기들이 있지만 가장 대표적인 예기가 켈트족인 잭(Jack)의 이야기가 있습니다. 아주 탐욕스럽고 못 된 잭이 유령과 귀신들에게 장난을 치고 나쁜 짓을 많이 해서 잭이 죽고 난 뒤에 귀신들이 저주를 내렸대요. 저주를 받은 잭은 천국도 지옥도 가지 못하고 방황하다가 귀신에게 얻은 순무로 등을 만들어 추운 날 자신의 몸을 따듯하게 했다는 설이 생겼답니다. 이러한 예기가 미국으로 까지 건너가면서 무 대신 구하기 쉬운 호박으로 등불을 만들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사진출처 구글 이미지 - 귀여운 벤틀리♡

 

Trick or Treat

이 말은 말 그대로 대접을 해주지 않으면 장난치겠다는 의미입니다. 즉, 당신에게 장난을 칠까요 아니면 맛있는 것으로 날 대접해 줄래요 정도의 의미로 할로윈 코스튬을 한 아이들이 바구니를 들고 집집마다 돌아다니면서 "trick or treat"라고 외치면 사탕이나 초콜릿 등을 건네주는 풍습이죠.

사진출처 구글 이미지
사진 출처 구글 이미지

예전에는 할로윈데이하면 아무 의미 없이 들렸는데 오늘 유래와 뜻에 대해서 알아보니 의미 있는 서양 문화라고 생각이 드네요. 동양이나 서양이나 귀신을 쫓는 문화는 비슷한 것 같아요. 호주 멜버른에 살다 보니 할로윈데이가 이들에게는 작은 명절같은 느낌이더라고요. 아무쪼록 다가오는 할로윈데이 가족,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바라면서 오늘 포스팅은 마무리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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