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젠젠입니다
오늘은 철분에 대해서 좀 설명하려고 해요. 제가 피검사 2번이나 했는데도 철분 수치가 오르지 않아서 결국 철분 수액을 맞기로 미드와이프와 상담을 했는데요. 솔직히 철분 섭취에 대해서 소홀했던 건 사실이에요. 근데 알고 보니 철분 수치가 부족하면 나타나는 증상들이 저에게 많이 나타나고 있었네요. 그래서 지금부터라도 찰떡이가 나오기 전까지 열심히 철분제를 복용하려고 합니다. 그럼 오늘은 철분의 기능과 결핍 시 나타나는 증상 등에 대해서 알아볼게요
철분이란?
체내에 산소를 공급해 주는 헤모글로빈의 구성 성분으로서 산소를 각 조직으로 운반하는 역할을 해요. 특히 임신 중에는 태반의 형성과 태아의 원활한 혈액과 산소공급을 위해 철분의 섭취가 중요한데요. 이러한 철분의 결핍 시 어지러움, 두통, 식욕감소, 피로감 등의 다양한 부작용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임산부 철분 섭취 시기와 섭취량은?
임신 중기인 16주부터 출산 후 1~3개월까지 철분을 꾸준히 복용해 주면 좋아요. 특히 임신 중기부터 산모와 태아에게 전달되는 혈액량이 늘어나기 때문인데요. 일반 성인의 하루 섭취량은 남성 10mg, 여성 14mg~16mg 그리고 임산부는 24mg입니다. 철분 섭취 시 오렌지주스나 비타민C가 함유된 음식과 함께 섭취하면 철분의 체내 흡수를 도와준다고 합니다.
하지만 커피, 녹차, 홍차 등 카페인이 함유된 제품은 철분의 흡수를 방해하니 1~2시간 간격을 두시고 섭취하기를 권장합니다.
철분 부족시 나타나는 증상은?
어지러움, 빈혈, 피로함, 흉통, 무기력증, 숨이 차는 증상
철분 과다 시 나타나는 증상은?
구토, 변비 또는 설사, 간 손상
액상 철분제?
임신을 하면 변비로 고생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철분제를 복용하고 변비가 더 심해지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그래서 변비가 심한 분들은 액상 철분제를 섭취하는게 좋다고 하네요. 저도 스파톤 애플맛 철분제를 복용하다가 오늘 약국에 가서 독일브랜드인 액상철분제를 구매했어요. 아직 먹어보진 않았지만 과일맛이라고 하니 스파톤 애플 맛처럼 먹기 편할 것 같아요.
저도 철분 섭취에 대해서 너무 안일하게 생각하다 보니 결국 수액까지 맞아야 된다는 예기를 듣고 철분의 기능에 대해서 다시 한번 알게 되었네요. 음식으로 섭취하는 것은 한계가 있다 보니 지금부터라도 액상 철분제를 꾸준히 복용해야겟어요.
그럼 오늘 포스팅은 여기까지 할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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